(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열린 강릉의 대표적 가을 축제인 '제15회 강릉커피축제'에 42만 명이 찾아 축제를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강릉문화재단에 따르면 '하늘연달 강릉커피'라는 슬로건으로 경포 5개의 달을 테마로 열린 이번 축제는 실내인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과 야외 행사장인 경포호수 광장에서 300여개의 부스가 운영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축제는 규모가 커진 만큼 풍성해진 콘텐츠로 많은 관람객을 즐겁게 했다고 주최 측은 평가했다.
주 행사장인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는 커피 축제의 백미이자 개막행사인 '100人 100味 바리스타 핸드드립 퍼포먼스'가 펼쳐져 장관을 연출했고, 총 5개의 커피 경연이 진행돼 눈앞에서 치열한 경쟁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다양한 부스에서 다양한 커피를 맛보며 축제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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