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바다와 다시 만나다.
강원도 강릉은 한국에서 유일하게 차문화유적지가 남아있는 도시이자 유명 바리스타들이 자리를 잡고 활동하고 있는 한국 커피의 중심지이다. 강릉에서 매년 가을, 향긋한 커피향과 함께하는 강릉커피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강릉을 비롯한 전국 유명 커피업체들이 참석해 커피 무료 시음행사를 열고, 커피명인들에게 직접 커피에 관한 전문적인 노하우를 얻는 세미나도 열린다. 라떼아트, 핸드드립, 로스팅 등 각 분야 최고의 바리스타를 뽑는 경연대회가 열리며, 100명의 바리스타가 선사하는 100가지 커피맛을 즐길 수 있는 ‘100人 100味 바리스타 퍼포먼스’도 열린다. 이밖에도 커피와 함께하는 특별한 콘서트와 가족단위형 체험 프로그램, 커피 관련 체험 등 다양한 문화행사들이 열린다. 아름다운 강릉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