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강릉문화재단(이하 재단)이 ‘제15회 강릉커피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 준비에 돌입했다.
재단은 최근 시나미플랫폼에서 강릉커피축제 위원회를 열고 축제위원 위촉 및 위원장 선출, 강릉커피축제 개최 계획 공유 및 운영에 대한 논의를 했다고 9일 밝혔다.
위원장은 호선에 따라 최선복 강릉문화재단상임이사가 선임됐다.
제15회 강릉커피축제는 오는 10월12일부터 15일까지 4일동안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과 경포호수 광장, 강릉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역 내 커피전문점 활성화를 위한 연계 프로그램과 강릉 커피 히스토리 전시, 키오스크를 활용한 무인 상점,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및 즐길거리 확충 등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준비할 계획이다.
강릉문화재단은 또 강릉커피축제에 참가할 ‘부스운영 참가업체’ 및 ‘100人 100味 바리스타 핸드드립 퍼포먼스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최선복 강릉커피축제위원장은 “세계로 뻗어나가는 커피축제가 되도록 위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커피 관련업계와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