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강릉커피축제 당시 모습.(뉴스1 DB) |
강원 강릉지역 최대 축제인 강릉커피축제가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11월로 연기됐다.
강릉문화재단는 최근 제13회 강릉커피축제 3차 자문위원회를 열고 당초 10월 6~9일 개최 예정이던 해당 축제를 한달가량 늦춘 11월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강릉커피축제는 오는 11월 25~28일 4일 간 강릉대도호부관아 등에서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형태로 개최된다.
축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기존 오프라인 행사는 일부 축소되며 커피 감성캠프, 드라이브 인 무비 등 가족단위 소규모 프로그램과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세미나, 공연 등 온라인 송출을 적극 활용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릉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일정이 연기된 만큼 보다 안전한 축제를 만드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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