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연합뉴스) 강릉문화재단은 26일 제12회 강릉커피축제 공동 집행위원장에 선정된 최금정 커피커퍼박물관 관장과 양진호 엘카페커피로스터스 대표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또 자문위원장으로 김용덕 학산 테라로사 대표를 위촉했다.
최 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일상이 달라지고 있는 만큼 시기에 맞는 다양한 대책을 세워 커피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양 대표는 "강릉커피축제는 국내에서 진행되는 커피 관련 축제 중 가장 성공적인 축제"라며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지만 한국뿐 아니라 세계를 대표할 수 있는 대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대표는 "두 집행위원장과 함께 강릉커피축제가 글로벌화될 수 있는 기반이 되는 첫해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올해 강릉커피축제는 오는 10월 8∼11일 강릉 아레나와 해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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