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제11회 강릉커피축제

강릉커피축제 | 조회 2186 | 작성일 2019-10-01

제11회 강릉커피축제 기간 중 영화시사회와 상영회 등이 잇따라 열려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강릉커피축제조직위원회는 5일 신영극장과 안목해변에서 커피와 관련된 특별한 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릉 신영극장에서는 SBS 예능프로그램인 미운우리새끼(미우새)를 통해 짠내 캐릭터로 대중에게 친숙해진 배우 임원희가 주연을 맡은 `재혼의 기술(감독 조성규·오는 17일 정식 개봉)' 시사회가 이날 오후 8시30분 마련된다. 이날 시사회에는 주연 배우인 임원희(경호 분)와 작중 경호의 후배로 등장하는 배우 김강현(현수 분)이 무대 인사에 나설 예정이며, 감독과의 대화 자리도 마련된다. 초대권은 명주예술마당과 임당생활문화센터에서 1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100명에게 무료 배부된다.

앞선 오후 6시 안목해변에서는 2012년 개봉한 `가비(감독 장윤현)'가 바다를 배경으로 상영된다. 영화 `가비'는 커피의 영어발음을 따서 부른 고어로 고종의 아관파천당시 조선 최초의 바리스타를 둘러싼 고종암살작전의 비밀을 그린 영화로, 주진모와 김소연, 박희순, 유선 등이 출연했다. 영화 상영 후 감독과의 대화 시간이 펼쳐진다. 문의는 (003)647-6802.

강릉=조상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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