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3일 개막하는 제11회 강릉커피축제에 국내 최고의 커피 명인들과 명가들이 속속 동참하면서 축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올해 커피축제는 '커피가 말하다, Voice of Coffee'라는 슬로건 아래 '커피와 문화의 만남', '강릉커피축제의 글로벌 축제로 도약', '국내 유명 셀럽과 함께하는 강릉커피축제' 등 3가지 주요 테마로 진행된다.
앞서 강릉커피축제 조직위원회는 김용덕 테라로사 대표를 집행위원장으로, 2019월드바리스타챔피온십(WBC) 우승자인 전주연 바리스타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축제의 전문화와 세계화를 꾀하고 있다.
또한 방송인 전현무, 만화가 허영만, KBS의 유명 음식프로그램 PD인 이욱정, 마크 테토 등이 출연한 축제 홍보 동영상을 공개해 SNS 상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전주연 바리스타, 김세윤 커피뎀셀브즈 대표, 서필훈 커피리브레 대표, 안명규 커피명가 대표 등 국내 유명 커피업계 대표들의 초청 강연과 세미나도 주목되고 있다.
강연과 세미나에는 국내 커피 명가의 명인들이 커피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할 예정이어서, 특히 커피에 관심이 있는 방문객이나 관련 업종을 생각하고 있는 신인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릉아레나 실내 축제장 내에서는 테라로사, 커피커퍼, 산토리니 등 8곳의 지역 커피업체를 비롯해 커피리브레(서울), 워터킹커피로스터스(시흥), 카페미곡창고(군산) 등 15개 국내 유명 커피업체가 함께하는 '커피라운지'가 열려 국내 커피산업 선도 도시 강릉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글로벌 축제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강릉지역 50여개 커피 관련 업체와 30여개 공방 등 총 18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야외 행사장도 강릉커피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며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한편 제11회 강릉커피축제는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강릉아레나와 안목해변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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